자연과 인간의 막힘없는 교류, 경쟁이 없는 느린 노동,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인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평화롭고도 존엄한’ 풍경.정선호 시인의 최근 출간한 네 번째 시집 '바람을 낳는 철새들'(삶창)에 대한 평가다.이번 시집에는 총 56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모두 복잡한 비유나 이미지 대신 진솔…
기사 더보기
자연과 인간의 막힘없는 교류, 경쟁이 없는 느린 노동,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인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평화롭고도 존엄한’ 풍경.정선호 시인의 최근 출간한 네 번째 시집 '바람을 낳는 철새들'(삶창)에 대한 평가다.이번 시집에는 총 56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모두 복잡한 비유나 이미지 대신 진솔…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