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길”

2일 만난 박만진(75) 시인은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문화와 예술의 맏형 노릇을 해온 인물이다. 열정을 밑불로 삼아 한약 달이듯 평생 시를 써온 것도 대단하지만 다른 분야에서의 활약도 빼어났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영화사에서 근무하면서 연극 단역을 맡은 인연으로 90년대 초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산에 극단 둥지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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